존경하는 문태동문 여러분!

우리 모두 10대 시절 학문을 배우고 꿈을 꾸웠던 우리 모교는 참으로

자랑스러운 학교이고 추억이 새겨진 우리의 든든한 언덕입니다.

개교이래 78년 동안 중학교 21,000여명, 고등학교 22,500여명을 배출한 호남지역 명문학교로서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역량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총동문회장이라는 명예와 책임을 어떻게 완수해 나갈 것이며, 동문 간의 화합과 조화, 발전과 성장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먼저 어깨가 무겁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우리 동문회가 굴고 긴 역사를 가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여기 계시는 여러분 모두가 진정으로 아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내 친구를 사랑하는 멋있는 동문! 선대 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에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탁월한 리더쉽과 열정으로 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장선회장님과 26대 집행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 회장으로서 따뜻한 온기와 사람 냄새가 나는 하나 된 동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동문의 힘을 결집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동문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문태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문태는 하나고 영원합니다.

 감사합니다.